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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프로젝트에 투입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.

 

이곳 고객사 담당자가 비교적 많이 꼼꼼하고 실수에 관대하지 않다.

 

항상 작업한 것을 반영한 날 이후에 발생하는 에러에 대해 누가 개발했는지 확인하고 문책하길 원한다.

 

이런 상황에선 경험이 많지 않은 초급 개발자는 반복되는 꾸짖음에 스트레스가 쌓여만 간다.

 

결국엔 둘 중 하나다 퇴사하거나 혹은 성장해서 극복하거나

 

그렇다면 왜 개발 후에 테스트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음에도 기능의 오작동이 발생하는 것일까??

그리고 개발 진행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?

 

결국 업무를 할 땐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업무를 잘하기 위한 핵심능력이라고 생각한다.

 

이것에 대해 현재 끊임없이 고민을 하고 있다.

 

우선 정리를 통해 고민을 해결해보자.

 


☆ 업무 진행 순서 ☆

1. 개발

2. 가지고 있는 소스와 운영에 있는 소스 비교

3. 테스트

4. 운영서버에 반영

5. 형상관리 서버에 커밋


크게 5가지 순서로 업무를 나눴다.

 

우선 정리를 해보고 하나씩 생각해보자.

 

개발을 할 때 나만의 루틴이 없는 것 같다. 항상 그때그때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업무를 진행한다. 그러다 보니 테스트할 때 꼭 문제점이 다수 발견되고 그것을 또 수정해나가는 식이다.

 

그리고 두 번째는 현재 프로젝트는 형상관리가 안돼 있어서 운영에 있는 소스와 SVN에 있는 소스가 다르다...

 

이게 은근 머리 아프다. 매번 확인해야 함.

 

그리고 세 번째는 테스트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사용자 측에서 확인해보면 문제가 하나씩 발생한다.

내 생각엔 이것도 테스트를 하는 루틴이 없이 그냥 중구난방으로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테스트해서 발생하는 거 같다.

 

이후로는 서버 반영은 실수를 한 적이 없고, 반영을 하면 커밋을 해야 하는데 이것도 습관을 꼭 갖자.

 


※ 고쳐야 할 점

 - 개발 및 테스트 시 루틴을 만들어보기(꼼꼼하게 짜면 실수가 줄어들 것)

 - 운영에 있는 소스를 전부 비교해서 형상관리 먼저 제대로 해놓기 [현실 적으로 시간이 없어서 힘듦..]

 - 테스트 완료 후 반영 후엔 꼭 커밋하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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